CPU 성능 극대화에 대한 오버클러커들의 호기심은 교육용 ARM 시스템인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까지 손을 대게 만들었다. 
그 주인공은 hardware.info 등록 오버클러커 Joost Verhelst로, 그는 라즈베리 파이 오버클럭을 위해 EVGA의 오버클럭용 외장 전원 모듈 EPower까지 연결해 오버클럭 작업을 진행했다. 
전원 모듈 연결을 통해 라즈베리 파이에 사용된 브로드컴 SoC의 동작 전압을 기본 1.25V에서 1.8V까지 증가시킬 수 있었으며(기본 전압 상승 한계 1.4V), 온도를 낮추기 위해 상변화 쿨러(phase change cooler)도 동원했다. 
이런 작업을 통해 기본 클럭 700MHz를 두 배 이상인 1.5GHz로 동작하게 하는 오버클럭에 성공했으며, 자바 기반 HWBOT 프라임 벤치마크 스코어 795.18 pps를 달성, HWBOT에 브로드컴 BCM2835 분야 오버클럭 1위에 등록되었다.
|
[뉴스] 미디어텍, 플래그십 AI 성능 강화한 디멘시티(Dimensity) 9400+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