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비디오 게임 콘솔 PS4 (PlayStation 4)의 판매량이 6백만 대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Gamespot을 통해 전해졌다.
2014년 3월 초까지 PS4 게임 중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킬존: 섀도우폴'
소니는 본래 3월 말까지 전 세계 판매량 5백만 대를 목표로 삼고 있었으나 지난 2월 8일 기준으로 530만 대를 달성하였으며, 한 달도 지나지 않아 70만 대 이상이 판매 되어 6백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특히 2월 22일 PS4가 공식 출시 된 일본에서는 37만 대가 판매 되어 높은 인기를 보였다.
소니가 밝힌 정보에 의하면 PS4 게임은 총 1370만 대 판매 되었으며 그 중 '킬존: 섀도우폴(Killzone: Shadow Fall)'이 210만 장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그리고 게임 시 캡쳐로 생성한 콘텐츠 공유는 1억 회, 트위치와 유스트림을 통한 게임 방송 중계는 360만 회 이루어졌다.
SCE의 앤드류 하우스(Andrew House) CEO는 'PS4 시스템은 소셜 기능이 적용 되었으며 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전 세계의 게이머들과 친목을 다지고 콘텐츠를 공유하며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앞으로 PS 라이브러리를 세계적으로 확장하고 PS4에 혁신적인 기능과 고유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비디오 게임 콘솔 Xbox One은 지난 해 말까지 전 세계 판매량 3백만 대를 달성했다고 밝힌 이후 판매량에 대해 특별한 언급이 없는 상황이어서 PS4에 비해 부진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두 기종 모두 대표작이라고 할 만한 게임이 출시 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 판매량만으로는 어느 쪽이 우세하다고 전망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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