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에서 2015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 7월 27일자로 마감된 2015 회계연도 2분기에 11억 달러의 매출과 1억6,300만 달러의
영업이익, 그리고 1억2,700만 달러의 순이익 또는 0.22 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4.6%, 32.7%가 증가한 것으로 엔비디아의 젠슨황 CEO는 이번 분기에
세 가지 성장 분야인 게이밍,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그리고 모바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2분기 동안 최신 Green500 리스트에 올라온 전세계 15개의 가장 효율적인 슈퍼컴퓨터에 엔비디아 테슬라 GPU가
사용되었으며, 지포스 익스피리언스(GeForce Experience) 사용자가 2년 만에 4,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한 어도비 일러스트 레이터 CC에서 GPU 가속 기능을 지원해 기존 대비 성능이 10배 빨라졌으며 모바일 프로세서 테그라 K1이 구글의
차세대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L의 고급 기능을 지원하는 첫 번째 프로세서라고 설명했다.
그 외에 쉴드(SHIELD) 무선 컨트롤러와 함께 게임을 위한 가장 진보된 쉴드 태블릿을 선보였고 BMW가 테그라 프로세서에 의해 구동하는
인토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새로운 모델을 출하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2015 회계연도 3분기 실적 전망으로 12억 달러의 매출과 55.2~55.5%의 매출총이익률, 4억 6,300만 달러의
영업비용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
[영상] 엔비디아와 그래픽카드 제조를 '따위' 취급한 댓가를 치르는, 한국 AI 하드웨어 제조산업 [PC흥망사 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