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SKT)과 KT가 이동통신 가입비 인하를 포함한 가계통신비 경감 방안을 발표했다.
양사는 미래부 가계통신비 경감에 동참하기 위해 이동통신 가입비 50% 인하, 취약 계층에게 제공하는 데이터 제공량 확대 및 신규 요금제 출시 방안을 내놓았다.

이동통신 가입비 50% 인하는 8월 30일부터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SKT는 기존 21,600원(VAT별도)에서 10,800원으로, KT는 14,400원에서 7,200원으로 가입비를 절반으로 낮춘다.
또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도 늘리기로 했다. SKT는 9월 1일부터 청소년 요금제 6종, 어르신 요금제 6종, 장애인 요금제 4종의 데이터 제공량을 150MB에서 최대 900MB로 기존 대비 최대 10배 확대한다.
KT 역시 노인, 장애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폰 요금제 데이터량을 9월 1일부터 'LTE-골든 275', 'LTE-소리나눔' 등 총 8개 요금제를 대상으로 확대하며, 요금제에 따라 최대 250MB까지 제공하고 해당 요금제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음성통화가 어려운 청각, 언어 장애인을 위해 총 10시간의 영상통화와 이월 가능한 데이터 5GB를 추가로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인 'LTE-손말나눔69'요금제를 8월 31일 출시하며, SKT는 일반 요금제 대비 혜택을 강화한 장애인 요금제 4종 및 어르신 요금제 2종을 신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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