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2014년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18세에서 74세까지의 인터넷 사용자 1006명을 대상으로 이메일과 온라인을 통해 조사한 사기 시도와 관련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사기 시도를 당한 PC 사용자의 열 명 중 네 명꼴인 42%가 매일, 또는 매주 개인 정보 탈취 목적의 공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응답자 중 73%가 이러한 사기 시도에 대한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는데, 이는 2012년 조사때와 비교해 25% 상승한 수치다.
이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용자 인식이 개선된 것으로 해석되며, 매일 모바일 폰을 통한 사기 시도를 당했다는 응답자가 18%, 전화 사기는 28%, 태블릿을 통한 사기 시도를 겪어보았다고 응답한 비율도 22%에 달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사기 시도에 대한 대응을 위해 이메일이나 메신저를 통해 민감한 정보를 전송하지 말고, 대소문자와 특수문자 등을 섞은 강력한 비밀번호를 사용하며, 주기적으로 계좌 잔고 확인 및 PC와 모바일 디바이스의 보안 업데이트를 신경 쓸 것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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