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최근 열린 국제 테스트 컨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2015년 데스크탑 로드맵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전한 wccftech는 anandtech 포럼의 멤버가 제공한 사진을 인용해 비공개로 진행된 컨퍼런스에서 인텔이 2015년 출시 예정인 프로세서 정보가 담긴 자료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인텔은 데스크탑용 14nm 공정 기반 브로드웰-K (Broadwell-K)와 스카이레이크-S (Skylake-S)를 2015년 2분기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에 공개된 자료에서 다시 이를 확인 가능했다.
브로드웰 차세대 프로세서는 LGA1150 소켓을 유지해 기존 9 시리즈 칩셋에서 사용 가능하며 CPU와 내장 GPU 성능이 향상될 예정이다. 제조 공정은 14nm 공정을 도입해 보다 미세해지며 TDP는 공정 미세화에도 지금보다 약간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동작 클럭은 코어 i7 시리즈 상위 제품이 4.5GHz 이상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카이레이크-S는 로드맵에서 브로드웰-K와 같은 시기 등장이 예상되며 새로운 LGA1151 소켓과 100 시리즈 칩셋이 출시될 예정이다. 다만 스카이레이크-S는 배수락이 있는 제품으로 오버클럭 가능한 배수락 해제 버전 스카이레이크-K (Skylake-K)에 대한 정보는 아직까지 로드맵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공개된 로드맵에서는 DDR4 메모리와 LGA2011-v3 소켓을 적용한 하이엔드 하스웰-E (Haswell-E)가 2015년까지 계속 될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전력 베이트레일 (Bay-Trail)을 대체할 Braswell이 2015년 2분기 등장할 것으로 확인된다. Braswell은 10W 이내의 전력 소모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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