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이하 MS)는 수년 동안 사용해온 윈도우 XP (Windows XP)의 지원을 종료하는 한편 새로운 윈도우 10 (Windows 10)에 집중하고 있으나 윈도우 XP는 여전히 일정 수준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소식을 전한 fudzilla는 Statcounter와 Netmarketshare를 인용해 윈도우 XP는 지원 종료 이후에도 일부 사용자들이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윈도우 7 (Windwos 7)은 윈도우 XP 이후 가장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윈도우 XP는 윈도우 8/ 8.1 (Windows 8/ 8.1) 못지 않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Statcounter는 윈도우 7의 점유율이 이전보다 약간 감소한 54.13%, Netmarketshare는 0.07%가 증가한 55.99%를 기록해 절반 이상이 윈도우 7 운영체제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윈도우 8.1은 Netmarketshare의 조사결과 1월 10.04%에서 2월에는 10.49%를 기록, Statcounter는 14.27%와 14.78%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윈도우 XP는 지원 종료 이후 지속적으로 시장 점유율이 감소하는 추세지만 윈도우 8/ 8.1이 이를 크게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Statcounter는 윈도우 XP가 11.99%에서 12.23%, Netmarketshare는 18.93%에서 19.15%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해 오래된 운영체제임에도 여전히 많은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다.
한편 윈도우 10이 올해 하반기 등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시장의 지원과 호환성,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기존 윈도우 8.1이나 윈도우 7의 시장 점유율을 가져갈 것으로 보이며 윈도우 XP는 구형 시스템이나 일부 사용자가 남아있으나 새로운 운영체제로의 전환에 따라 서서히 점유율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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