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가 윈도우 10용 오피스 유니버설 앱의 윈도우폰 프리뷰 버전을 이달 말 공개한다.
MS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오피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윈도우 10용 오피스 유니버설 앱 프리뷰(Office Universal apps preview for Windows 10)'의 윈도우폰 버전을 이달 말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피스 유니버설 앱은 이동 중 생산성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위해 터치 입력에 최적화되었다. 태블릿 제품에서는 터치 방식으로 콘텐츠를 보거나 펜 입력 기반으로 콘텐츠를 작성할 수 있으며, 윈도우폰에서는 작은 폼팩터에 맞춰 한 손으로 조작 및 편집하기 쉽도록 주요 메뉴가 화면 하단으로 이동한다.
한편, MS는 유니버설 앱 디자인의 오피스 외에도 전통적인 오피스 데스크탑 버전도 앞으로 몇 년 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다음 버전 오피스 데스크탑(오피스 2016)에서는 전문 콘텐츠 제작을 위한 풍부한 기능 제공 및 쉬운 협업, 키보드와 마우스에 최적화된 설계를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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