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에서 자체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디바이스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guru3d를 통해 확인된 바에 따르면, NVIDIA의 자체 제작 VR 디바이스는 각 눈에 대응하는 세 개의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를 통해 총 여섯 개의 카메라와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갖추어 삼차원 공간에서 사용자의 시야 움직임 감지와 체험 환경을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하단에 위치한 각 카메라는 1mm보다 작은 수준의 움직임도 감지할 수 있는 것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VR 디바이스의 카메라로 감지한 움직임을 처리하기 위한 별도의 악세서리가 세트로 구성된 것으로 소개되었다.
한편, 이미 쉴드 포터블과 태블릿 등으로 무선 스트리밍 기술을 쌓아온 NVIDIA의 VR 헤드셋은 PC와 무선으로 연결되어 케이블 연결로 인한 불편함을 제거한 것으로 전했는데, 일반적으로 같은 기능의 디바이스라도 유선 장치에 비해 무선 장치의 가격이 비싼 경향을 보이는 것을 감안하면 해당 장치의 출시 가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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