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삼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할 공허의 유산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다.
미주지역에서 우선 시작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예약판매는 일반판 39.99달러, 디지털 디럭스 59.99달러에 시작되었으며, 디지털 디럭스 구매자에게는 스타크래프트 2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토스 초상화 세 개, 새로운 프로토스 유닛 스킨이 제공된다.
추가로 WoW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집정관 애완동물, 하스스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토스 테마 카드 뒷면, 디아블로3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탐사정 애완동물과 프로토스 형상변환, 히어로즈 오브 스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허의 구도자 탈 것이 제공되며, 이외에 예약 판매 참여자는 현재 진행 중인 공허의 유산 베타 테스트 참여권과 공허의 유산 프롤로그 미션 플레이가 가능하다.
참고로, 스타크래프트 2 삼부작의 마지막 타이틀 예약 판매와 함께 앞서 출시된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세 개의 타이틀이 통합된 합본도 출시되었는데, 이 역시 게임만 포함된 일반판과 각 타이틀의 부가 구성물이 포함된 디지털 디럭스 버전으로 구분되며, 통합본의 가격은 일반판이 59.99달러, 디지털 디럭스 버전의 가격이 99.99달러이다.
현재 국내는 게임 심의 때문에 해당 타이틀의 예약 판매가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블리자드 코리아 측에 따르면 심의가 끝난 후 예약 판매를 진행할 계획으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발매일은 2015년 겨울 이후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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