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디스플레이가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일명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양산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LG 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조 500억원을 구미의 플렉시블 OLED 라인에 투자했으며 이곳의 OLED 공장에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생산할 예정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유리기판을 대체할 플라스틱 기판소재를 개발했으며 수십만번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터치패널 소재 등을 개발했다.
또한 LG 디스플레이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에 첫 공급할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을 잡고 있는 두 업체, 애플과 삼성에 도전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한편, 당초 LG디스플레이의 로드맵상으로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2017년도에 양산될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보다 더 빠른시기인 내년 1월정도에 LG디스플레이의 공급을 받는 글로벌기업이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도 비슷한 시기에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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