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공을 나는 전투기처럼 날렵하게 모니터시장을 습격할 신제품 2종이 출격했다.
토털 디스플레이 기업 ㈜크로스오버존(대표 이영수, www.crosslcd.co.kr)은 가격은 낮추고 디자인과 성능은 높인 27형 모니터 ‘27A IPS DP 코볼’과 ‘27S IPS DP 프리덤’을 각각 출시한다고 밝혔다.
크로스오버 27A IPS DP 코볼은 2560x1440 @60Hz 의 WQHD 해상도를 지원하며, DP1.2단자, HDMI 및 DVI 단자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두루 품어 다양한 장치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PC는 물론 IPTV 셋톱박스나 게임콘솔 등 다양한 장치를 지원한다.
27A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인테리어소품으로 써도 될 정도의 멋진 디자인이다. 메탈로 이뤄진 2016년 스마트스탠드 ‘봉다리’를 쓰고 전면에는 고급진 알루미늄 아노다이징 코팅바를 써 대기업 고급 모니터를 연상케하는 스타일을 뽐낸다.
IPS 타입의 AH-VA 패널을 사용함으로써 또렷한 화질과 상하좌우 178도 광시야각은 가져오면서 가격은 낮춰 소비자의 주머니사정을 고려했다.
FPS 게임에서 적을 더 쉽게 조준해주는 크로스헤어 타겟기능을 지원하는데, 빨강과 녹색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크기도 단계별 조절이 가능해 기존보다 편리해졌다.
플리커프리와 로우블루라이트 시력보호기능, 10W 내장스피커, 편리한 OSD 버튼과 전용리모컨을 내장해 IPTV용 모니터로 쓰기에도 좋다.
크로스오버 27S IPS DP 프리덤은 27A의 디자인과 기능은 그대로 가져오면서 옵션으로 75Hz 및 프리싱크 기능을 더한 파워업 제품이다. 27S IPS DP 프리덤에 엔비디아(nVIDIA)사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면 75Hz 기능을, AMD 사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면 프리싱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크로스오버존 김동국 마케팅팀장은 “27A와 27S는 기존 크로스오버 고해상도 모니터의 장점은 그대로 가져오면서 디자인은 더 수려하게, 그리고 가격은 더 저렴하게 만든 제품”이라며, “가격을 우선시한다면 27A를, 우수한 성능을 원한다면 27S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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