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메르세데스 벤츠가 컨버터블 차량에 포함된 '에어스커프' 기능의 특허 분쟁으로 판매 중단 위기에 처했다.

에어스커프(Air-scarf)는 컨버터블 탑승객의 목 주위에 따뜻한 공기를 불어 넣어 체온을 유지시키는 공조 기능이다. 해당 기능이 적용된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은 SLK/SLC 및 SL, S클래스, E클래스, C클래스, AMG GT 로드스터를 거론할 수 있다.
독일 연방 법무부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에어스커프 기능과 관련한 특허 분쟁으로 해당 차량의 독일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 본사 관계자는 독일 법무부의 이같은 결정에 "경악스럽다"고 표현했다. 이미 하급 법원에서 메르세데스 벤츠가 속한 다임러 그룹이 에어스커프에 관한 특허 분쟁서 승소 결정됐는데도 불구하고, 법무부의 이같은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는 의미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법무부의 잠정 결정을 따를지는 지켜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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