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스로이스 모터카는 지난 9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했던 새로운 오픈 탑 모델 던(Dawn)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롤스로이스 던은 최고급 4인승 컨버터블이 가진 희소성, 세련미 그리고 사교 공간으로서의 럭셔리 자동차를 현대적으로 해석해낸 모델이다. 던은 1950년부터 1954년까지 생산된 ‘실버 던’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당시 롤스로이스 실버 던 드롭헤드는 차별성과 희소성을 위해 단 28대만 제작되었다.
4인승 슈퍼 럭셔리 드롭헤드를 위한 엔지니어링
롤스로이스는 112년을 이어온 브랜드 철학에 따라 편안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주행경험과 장인정신이 결합된 차를 탄생시켰다. 롤스로이스모터카 디자인 총괄 자일스 테일러는 “롤스로이스는 사교 공간 역할까지 수행하는 최고급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성인 4명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안락함과 고급스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롤스로이스 엔지니어들은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컨버터블을 만들기 위해 소프트 탑 제작에 가장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6겹으로 제작된 소프트 탑은 풍절음을 최소화해 지붕이 덮인 상태에서는 레이스 수준의 정숙함을 제공하며, 50km/h의 속도로 달리는 중에도 20여 초 만에 그 어떠한 소음도 없이 개폐가 가능하다. 롤스로이스에서는 이를 ‘침묵의 발레(Silent Ballet)’라 명명했다.
움직이는 예술작품
롤스로이스 엔지니어링 팀은 지붕을 열거나 닫았을 때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차를 만들기 위해 외관 판넬의 80%를 최신 4인승 슈퍼 럭셔리 드롭헤드 컨셉에 맞게 재설계해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탄생시켰다.
소프트 탑이 닫히면 롤스로이스 던의 감각적인 라인이 한층 강조된다. 차량의 측면을 날카롭게 가로지르는 스웨이지 라인은 후면까지 유려하게 이어져 자연스럽고 재빠른 인상을 주며, 높은 벨트라인은 목을 보호하기 위해 세운 재킷 칼라처럼 뒷좌석까지 완벽하게 감싸준다.
또한, 뒷좌석과 이어진 캐나들(Canadel) 패널에는 롤스로이스 장인 정신이 탄생시킨 최신 목조 기술과 기법이 구현됐다. 고객의 취향에 맞게 선택된 데크의 나무는 마치 폭포처럼 뒷좌석으로 흘러내려, 내부 도어 패널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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