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AA 배터리로 구동 가능한 1000코어 CPU를 개발한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는데, 이번에는 그보다 24개의 코어가 늘어난 CPU가 개발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다.

Adapteva社에서 개발한 Epiphany V라는 이름의 CPU가 바로 1024 코어의 주인공으로, 동전만한 크기에 이미지 처리와 자동화 자동차, 머신 러닝등의 특수 목적을 위해 개발되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PC용도로는 적합하지 않다.
개발사에 따르면 RISC 아키텍처 기반으로 설계된 Epiphany V는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등 소셜 미디어와 클라우드 어플리케이션 관리를 위한 데이터 센터 구축과 이를 활용한 이미지 분석, 자연어 처리등에 적합하며, x86 CPU 대비 소비전력당 성능비와 크기에서 유리하다.
TSMC의 16nm FinFET 공정을 이용해 생산되는 Epiphany V의 개발에는 미 방위고등연구계획국(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의 투자가 뒷받침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용화와 관련된 세부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파트너사들과 협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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