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Hitachi)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생체인증 기술을 개발했다.
히타치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를 이용해 고정밀도의 손가락 정맥 인증을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히타치 측은 적외선을 이용한 전용 센서 대신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로 촬영한 여러 손가락의 컬러 이미지에서 정맥 특유의 그늘 부분을 강조해 정맥 패턴을 추출하기 위한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이용하면 불안정한 피부 표면의 주름 정보와 정맥 패턴을 구별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손가락 정맥 패턴을 추출할 수 있다.
또한 손가락으로 카메라를 가릴 때 손가락의 형태 차이를 정확하게 보정하기 위해 손가락의 색상과 이미지를 학습해 손가락의 위치와 방향을 감지하여 각 손가락의 기울기와 부피를 보정하는 기술도 개발해 자유도와 인증 확률을 높였다.
히타치는 최근 온라인 쇼핑과 개인정보 관리 등을 스마트폰으로 하는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그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도 늘고 있다며, 스마트폰에서 본인 인증 수단으로 비밀번호나 지문인식 방법 등이 있지만 손가락 정맥 인증으로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인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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