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TC가 퀄컴을 부정경쟁 협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현지 시간으로 17일 FTC의 발표에 따르면 퀄컴은 스마트폰과 태블릿등의 네트워크 연결에 관한 베이스밴드 프로세서 사업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경쟁사를 견제하기 위해 FRAND를 위반하고 라이센스 비용과 로얄티를 과도하게 책정하는 등 불공정 행위를 일삼았다.
FTC의 이번 퀄컴 고소는 한국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12월 말 1조 300억에 대한 과징금을 부과한 이후 나온 것이며, 퀄컴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처분에 불복하고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는데, 이번 FTC의 고소에 대한 퀄컴의 대응이 주목된다.
한편, 퀄컴은 한국에 앞서 중국에서도 같은 혐의로 약 1조 600억 대의 벌금 처분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미 FTC의 고소 외에도 전세계적으로 불공정 행위 관련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 관련 내용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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