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웨스턴디지털)가 USB 타입C 포트로 맥북 충전 기능을 지원하는 외장하드 G-Technology G-DRIVE USB-C를 공개하였다.
G-DRIVE USB-C는 USB 3.1 타입C 포트로 최대 45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그에 따라 USB 타입C 포트가 탑재 된 애플 맥북 또는 맥북 프로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3.5인치 외장하드 제품들처럼 사용 시에는 전원 어댑터가 필요하지만 함께 사용하는 맥북은 USB 3.1 타입C 케이블을 G-DRIVE USB-C에 연결하면 전원 공급이 해결 되므로 어댑터를 여러 개 가지고 다니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내장 된 하드디스크는 5400 RPM으로 작동하고 데이터 전송 속도는 최고 195MB/s이며 맥 OS 10.9 이상을 지원한다. 윈도우 10 / 8.1 / 7에서 사용하려면 하드디스크 포맷이 필요하며 용량은 4TB, 8TB, 10TB 등 세 가지이다.
제품 가격은 4TB 모델 199.95달러, 8TB 모델 349.95달러, 10TB 모델 449.95달러이며 제품보증기간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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