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LG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2017년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4조 6,572억원, 영업이익 9,215억원, 순이익 8,3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7%,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2.4% 및 321.9%가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았다.

사업별 실적을 살펴보면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사업본부는 냉장고, 에어컨 등 주력 제품은 물론 트롬 스타일러, 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신성장 제품의 판매가 크게 늘면서 매출액 4조 6,387억원, 영업이익 5,2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28%가 늘었다.
MC (Mobile Communications) 사업본부는 전략 스마트폰 LG G6를 빠르게 출시하고 보급형 스마트폰 모델의 판매 호조로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480만대에 이르렀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3조 122억원을 기록했으며, 작년 하반기 사업구조 개선을 기반으로 신제품 출시를 확대하면서 영업적자를 2억원까지 줄여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HE(Home Entertainment) 사업본부는 신흥시장의 수요 침체가 있었지만 북미, 한국, 중남미 등에서 성장하며 매출액은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4조 3,261억원, 영업이익은 원가구조 개선에 힘입어 3,822억원을 기록했다.
VC(Vehicle Components) 사업본부는 GM 등 주요 거래선에 본격적으로 부품을 공급하면서 매출액은 8,764억원으로 증가했지만 아직 선행 자원 투입 영향으로 14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LG전자는 2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생활가전 수요 증가와 신흥시장 중심 경기회복세로 H&A 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으며 MC 사업본부는 G6 해외 출시 확대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재도약과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를 강화할 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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