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Xbox) 게임들의 PC 에뮬레이션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MS의 엑스박스 사업부 대표 필 스펜서(Phil Spencer)는 최근 PC 게이머(PC Gamer)와의 인터뷰에서 PC에서 엑스박스 게임들(2001년에 출시한 오리지널 엑스박스의 게임들도 포함)을 에뮬레이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PowerPC 아키텍처를 적용한 엑스박스 360을 제외한 모든 엑스박스 시리즈는 x86 아키텍처를 공유하므로 기술적으로 PC 에뮬레이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스펜서 대표는 올해 초 출시한 엑스박스 게임 패스(Game Pass) 같은 구독형 게임 서비스를 PC용으로도 선보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실제로 출시할지 여부까지는 확답하지 않았는데 현재 엑스박스 원(One) 게임 일부를 윈도우10 PC로도 함께 발매하고 서비스를 통합해 나가고 있으므로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한편 현재 MS는 PC 게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엑스박스와 PC 플랫폼이 동등해지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이 같은 전략은 게임 콘솔 의존도가 높은 소니와 닌텐도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