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8월부터 미국에서 SNES 클래식 에디션(슈퍼패미컴 미니)의 선주문을 개시한다.
닌텐도는 공식 페이스북에서 이번 달부터 여러 유통업체들을 통해 SNES 클래식 에디션의 선주문을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날짜와 어떤 유통업체들이 선주문을 받는지는 아직 공개하지 않아서 제품 구매를 원하는 이들은 닌텐도의 정보를 더 기다려야 한다.
지난 해 NES 클래식 에디션(패미컴 미니)가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게이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지만 공급량이 부족하였고 추가 생산이 이뤄지지 않아서 정가보다 몇 배는 내야 구매할 수 있었기 때문에 SNES 클래식 에디션은 출시 전부터 더 큰 관심이 몰리고 있다.
닌텐도는 NES 클래식 에디션보다 훨씬 많은 제품들을 준비하였다고 하였지만 2017년에만 공급할 계획이어서 올해에도 구매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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