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기업 맥아피(McAfee)는 올해 4월부터 외국 정부가 자사 제품의 소스 코드(source code) 검토를 허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소식은 맥아피 대변인이 로이터 통신에 해당 내용을 전하여 드러났다. 일부 국가의 정부는 타국 소프트웨어에 시스템 감시 도구가 들어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스 코드를 요구한다.
맥아피는 소스 코드를 검토 받으면서 보안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이 노출될 우려가 있다는 것을 근거로 삼고 인텔에서 독립한 지난 4월부터 외국 정부의 소스 코드 요청을 거부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한편 러시아의 카스퍼스키랩은 미국 정부가 자사 보안 소프트웨어를 해킹 도구로 판단하고 모든 공공기관에서 퇴출하기로 결정하자 직접 소스 코드를 제 3자 기관에 공개해 검증할 것이라고 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취약점이 드러난다면 새로운 위험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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