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의 스마트 스피커 '홈 맥스(Google Home Max)'가 단종된다.
Engadget에 따르면 Hi-Fi 오디오를 제공하는 구글의 대형 스마트 스피커 홈 맥스가 더 이상 생산되지 않고 구글 스토어에서 현재 179달러에 할인 판매 중인 재고가 소진되면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거라고 한다.
구글 홈 맥스는 2017년 출시되어 듀얼 4.5인치 우퍼와 커스텀 트위터, 견고한 하우징 및 패브릭 커버 등으로 음성 어시스턴트에 최적화된 일반 미니 스마트 스피커와 달리 음악 감상에 적합한 모델로 만들어졌다.
머신 러닝을 이용해 실내 음향에 맞게 이퀄라이저 설정을 자동으로 조정하고, 원거리 음성 제어로 음악이 재생되는 주에도 방 전체에서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실행할 수 있으며, 2개의 스피커를 무선으로 페어링 해서 스테레오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다. 다양한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및 스마트 홈 제어 기능도 갖췄다.
Engadget은 구글이 홈 맥스를 단종시키더라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보안 수정 사항을 계속 제공할 예정이며, 네스트 오디오 브랜드 최신 스피커는 작은 크기로도 고품질 오디오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구글이 기존 제품을 단종시키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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