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에서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로켓 레이크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11세대 코어 CPU 로켓 레이크는 인텔 서멀 벨로시티 부스트(Intel Thermal Velocity Boost)를 통해 최대 5.3GHz의 속도로 동작하며, 인텔의 첫 10nm 양산형 CPU인 아이스 레이크에 적용된 서니 코브 아키텍처의 백포트 버전인 사이프레스 코브 아키텍처, 10nm 기반 두 번째 제품군인 타이거 레이크에 탑재된 Xe 아키텍처 기반 그래픽 코어가 탑재되었다.


신형 아키텍처 덕에 10세대 코어 CPU 로켓 레이크 대비 최대 19% IPC 상승과 최대 50% 그래픽 성능 향상, 10bit AV1 및 12bit HEVC, E2E 압축, HDMI 2.0, HBR3와 같은 미디어 기능 강화가 이뤄졌고, 이미 널리 알려진 것처럼 H570 및 B560 칩셋 보드의 메모리 오버클럭, 썬더볼트 4와 PCIe 4.0 지원등 플랫폼 강화가 병행되었다.
로켓 레이크는 AVX512 명령어가 새롭게 탑재되었는데, 해당 명령어 사용시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만큼 소비전력이 높아지는 반작용이 있어 바이오스에서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되며, 최대 메모리 클럭도 DDR4 2933MHz서 DDR4 3200MHz로 소폭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플래그십 모델인 코어 i9-11900K는 전 세대 모델인 코어 i9-10900K 대비 최대 14% 높은 게임 성능을, 경쟁 모델인 라이젠 9 5900X 대비 11%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고 발표하였는데, 일부 테스트 항목에서 시스템 설정이 로켓 레이크에 유리하도록 조정되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11세대 코어 i9-11900K의 출시 가격은 10세대 코어 i9-10900K의 출시 가격인 488달러보다 50달러 높은 539달러로 책정되었고, 코어 i7-11700K 역시 전 세대 동급 모델 대비 25달러 높은 가격이 책정되었다. 특히, 코어 i9-11900K는 CPU 코어가 10개에서 8개로 줄어들었음에도 높아진 가격으로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지만, Non-K 모델의 경우 일부 제품을 제외하면 10세대 제품과 동일한 가격이 세팅되었다.


사이프레스 코브 아키텍처의 로켓 레이크는 코어 i5 이상급 제품으로 한정되며, 코어 i3 이하 모델은 10세대 코멧 레이크의 리프레시 모델로, 인텔의 로켓 레이크 공식 발표와 함께 국내서도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며, 3월 31일부터 정식 판매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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