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KEF가 60주년을 맞이해 신제품 출시 계획을 밝혔다.
1961년 레이몬드 쿡(Raymond Cooke)이 설립한 KEF는 자연스러운 소리를 내는 스피커 제작을 목표로 하며, 약 60년 동안 오디오 파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영국의 대표적인 오디오 브랜드다. 오랜 시간 지속적인 혁신을 이끌어오며 오디오 애호가와 창작가들이 애용해왔다/
KEF는 60주년을 기념하여 지금까지 만든 제품 중에서도 ‘최상의 제품’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집에서도, 혹은 이동 중에도 음악 감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제품이 될 것”이라 설명한 KEF는 이후에도 하이파이 음향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하는 몇 가지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것이라 예고했다.
추가로, KEF는 음향 업계의 미래를 위한 재단을 출범해, 보조금 및 장학금을 통해 오디오 업계의 인재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혁신적인 제품과 아이디어를 가진 전문가들로, 음악, 영화, 게임 분야 전반에 걸쳐 음향 엔지니어, 오디오 엔지니어, 사운드 믹서, 디자이너 등을 포함한다.
한편, KEF 브랜드 및 제품 관련 문의는 공식 수입원인 (주)소리샵을 통해 진행되며, 구매 및 청음은 소리샵 청담매장에서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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