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서는 유독 엑스박스 시리즈 X/S 구매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 엑스박스 원 시리즈 사용자라면 조금은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의 베타 테스트를 이달 진행한다고 공개한 것. 이에 따라 엑스박스 원 제품군에서 엑스박스 시리즈 X/S 용으로 출시된 게임을 즐기거나 그 반대도 가능해졌다. 지원 타이틀에 한해서지만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메이트 구독자라면 게임 설치없이 아직 하위호환이 완료되지 않은 타이틀도 즐길 수 있어, 엑스박스 시리즈 X/S 보유자라도 충분히 매리티 있는 기능이 되어줄 것이다.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은 당초 프로젝트 xCloud로 알려진 기능으로, 지난 4월 iOS와 PC 버전에서 초대자에 한정한 베타 테스트가 진행되어 6월 정식 런칭되었으며, 이번에 서비스 플랫폼을 콘솔로까지 확대하면서, MS가 하드웨어 대신 엑스박스 플랫폼 확장에 주력하는 모습을 재확인 시켜주었다.
[영상] PC업계가 게이밍 마케팅 꿀을 그만 빨고 새로운 메시지를 내놓아야 하는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