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미국 희토류 자석 생산업체에 5만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1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유일의 완전 통합 희토류 생산업체인 MP Materials와 5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다년 계약을 통해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위치한 MP Materials의 주력 생산 시설인 Independence에서 개발된 미국산 희토류 자석을 구매하게 된다고 밝혔다.
양사는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 패스에 최첨단 희토류 재활용 라인을 구축하고, 자석 성능 향상을 위한 새로운 자석 소재 및 혁신적인 가공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할 거라고 발표했다.
애플은 이번 투자가 향후 4년간 미국 시장에 5천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애플의 약속의 일환이며, 미국의 혁신, 첨단 제조, 그리고 차세대 재활용 기술에 대한 애플의 오랜 투자 역사를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애플과 MP Materials는 애플 제품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네오디뮴 자석 생산 라인을 갖춘 최첨단 텍사스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MP Materials는 전체 생산량을 크게 늘리고 미국산 자석이 미국 전역과 전세계로 배송되어 증가하는 글로벌 수요를 충족하는데 기여하고 첨단 제조 및 R&D 부문에서 수십 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거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마운틴 패스에 새롭게 건설되는 재활용 시설은 MP Materials가 재활용 희토류 원료(사용한 전자제품 및 산업 폐기물 포함)를 수거하여 애플 제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재가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애플은 재활용 희토류 원소를 2019년 아이폰 11의 탭틱 엔진에 처음 도입했으며, 현재 애플 기기에 사용되는 거의 모든 자석은 100% 재활용 희토류 원소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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