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분기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 매출이 전분기 대비 14.6% 증가한 417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트랜드포스에 따르면 이번 성장은 중국의 소비자 보조금 정책에 따른 조기 재고 확보와 더불어 스마트폰, 노트북, PC, 서버 등 하반기 출시 예정 신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되며, 상위 10개 파운드리 업체들의 생산 설비 가동률과 웨이퍼 출하량도 크게 개선되었다.
특히 TSMC는 스마트폰 고객사의 생산 확대, AI GPU 및 노트북, PC용 웨이퍼 출하 증가 덕분에 전분기 대비 18.5% 증가한 302.4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장 점유율은 사상 최고치인 70.2%에 달하며 독보적인 1위를 유지했다.
삼성 파운드리는 닌텐도 스위치 2 등 수요 증가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9.2% 상승한 31.6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7.3%로 2위에 올랐다. SMIC는 일부 첨단 공정 문제로 출하 지연 및 평균 판매 가격 하락 영향을 받아 매출이 1.7% 감소한 22.1억 달러로 줄었지만 시장 점유율 5.1%로 3위를 유지했다.
UMC는 출하량과 평균 판매 가격이 모두 개선되며 매출은 8.2% 상승한 19억 달러를 달성하며 점유율 4.4%로 4위를 기록했다. 글로벌파운드리는 신제품 재고 확보와 가격 인상 효과로 매출 6.5% 상승한 16.9억 달러와 점유율 3.9%를 기록했다.
한편, 3분기에는 신제품 발표를 앞둔 계절적 수요와 함께 AI GPU 같은 플래그십 칩 수요, 성숙 공정은 주변 IC 수요에 힘입어 전반적인 설비 가동률이 높아지며 파운드리 시장의 성장세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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