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커뮤니티와 일부 외신을 중심으로 미국 주요 유통사인 Target과 Walmart 매장에서 엑스박스 콘솔과 게임 제품이 진열대에서 사라지고 있다는 정황과 맞물려, 엑스박스의 하드웨어 사업 축소 혹은 유통 철수설이 퍼지고 있다.

관련 소문은 앞서 코스트코 일부 지점에서 엑스박스 콘솔 판매를 중단했다는 보도와 맞물리며 확산됐다. 여기에 최근 엑스박스 게임 패스 요금 인상과 서비스 정책 변경 등으로 브랜드 이미지가 흔들린 점도 불안감을 키웠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는 타겟과 월마트는 엑스박스의 핵심 유통 파트너이며, 제품 철수 계획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타겟 역시 재고 부족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표시되지 않았을 뿐, 엑스박스 콘솔과 액세서리를 계속 판매 중이라고 해명했다. 실제 일부 매장에서는 엑스박스 제품이 정상적으로 진열된 모습도 확인됐다.
결국 이번 논란은 일부 지역의 재고 조정과 매장 진열 재배치가 잘못 해석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통사들이 점차 물리 매체 진열 공간을 줄이고 온라인 판매 중심으로 전환하는 추세인 만큼, 엑스박스 오프라인 존재감이 과거보다 축소 중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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