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 팬서 레이크 시리즈 중, 코어 울트라 X7 358H와 울트라 5 338H의 성능 정보가 유출되었다.
해당 정보를 유출한 Laptopreview Club에 따르면, 시네벤치 R23 기준 코어 울트라 X7 358H는 약 20,000점, 코어 울트라 5 338H는 약 16,000점을 기록했다. 해당 매체는 정확한 점수는 공개하지 않고 반올림한 수치만 제공하지만, 차세대 팬서 레이크의 CPU 성능 추정을 위한 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팬서 레이크 정보에 따르면 Xe3 아키텍처 더겡 iGPU 성능이 최대 50% 개선될 것으로 예상 중이지만 CPU 성능은 관련 정보가 극히 드물었는데, 유출 정보에 따르면 358H가 동일 전력 조건에서 255H보다 약 10% 느린 것으로 평가했다.
이는 현재 컴퓨팅 시장의 초점이 AI로 옮겨가면서 CPU보다 상대적으로 iGPU 성능 개선에 집중한 때문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단지, 모바일 플랫폼 특성상 시스템 설정이나 제조사의 디자인 등에 따라 유의미한 성능 차이가 발생할 수 있고, 아직 출시까지 약 3개월이 남은 만큼 속단하기는 이르다.
|
[영상] 다시 찾아온 AMD 전성기, AMD가 인텔을 압살하던 20년 전과 지금의 차이는? [PC흥망사 1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