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I가 컴퓨텍스 2026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IP '단다단(DAN DA DAN)'과 협업한 메모리·SSD 제품군과 신규 하드웨어 기술을 공개했다.

AGI는 이번 행사에서 단다단 테마를 적용한 메모리와 스토리지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회사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IP와의 추가 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표 제품인 'UD858 단다단 DDR5 메모리'는 RGB 조명을 지원하며 DDR5-6000 규격과 16GB×2 패키지 구성으로 출시된다. 함께 공개된 'ED268 단다단 포터블 SSD'는 USB 3.2 Gen2x2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최대 2000MB/s 수준의 읽기·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전시장에는 단다단 콘셉트로 꾸며진 'TURBO D' 시스템도 함께 전시됐다. 해당 시스템은 인텔 코어 울트라 7 265KF 프로세서와 MSI MEG Z890 유니파이-X 메인보드, 12000MT/s 동작 속도의 UD858 단다단 메모리, AI838 단다단 SSD 등을 탑재했다.
AGI는 새로운 냉각 기술도 선보였다. 'Q 시리즈 서모크로믹(thermochromic) 방열판'은 온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구조를 적용해 사용자가 발열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기술은 30~50도 구간에서 색상이 변화하며,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 실시간 열 분포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GI는 이를 통해 하드웨어 상태를 보다 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DDR5-8000·8400·8800 규격을 지원하는 CK858 CUDIMM 메모리와 UD858·UD848 터보젯(TURBOJET) 시리즈가 전시됐다. 스토리지 제품군으로는 PCIe 5.0 기반 AI808 SSD를 비롯해 AI818, AI828, ED258, EDM38, EM128 마그네틱 SSD 등이 함께 공개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AGI의 신제품과 단다단 협업 제품은 국내 공식 유통사 서린씨앤아이를 통해 국내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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