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의 MMORPG 파이널 판타지 XIV 신규 확장팩 에버콜드(Evercold)의 출시가 2027년 2월 23일로 연기됐다.
파이널 판타지 XIV의 프로듀서 겸 디렉터 요시다 나오키는 최근 개최된 팬 페스티벌 2026에서 에버콜드의 출시 일정 변경을 발표했다. 당초 2027년 1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했지만,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약 3주의 추가 개발 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요시다 나오키는 기존 일정에 맞춰 출시하는 것도 가능했지만, 보다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연기를 결정했다며 이용자들에게 사과했다.
에버콜드는 2024년 7월 출시된 황금의 유산(Dawntrail)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규 확장팩으로, 석궁과 조류형 동료를 활용하는 신규 원거리 물리 공격 직업 제퍼(Zephyr)를 비롯해 새로운 지역과 레이드 콘텐츠가 추가된다. 기존 레이드 난이도 사이에 새로운 단계를 도입하고, 전투 시스템과 보상 체계도 개편할 예정이다.
파이널 판타지 XIV는 장기간 안정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지만, 신규 확장팩 출시가 예정된 2027년 2월은 메트로 2039와 툼 레이더: 레거시 오브 아틀란티스, 페르소나 4 리바이벌 등 여러 기대작이 출시될 예정이며, 특히 에버콜드의 정식 출시일인 2월 23일에는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의 페이블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처럼 대형 신작들이 같은 시기에 집중되면서 이용자들의 플레이 시간이 분산될 가능성도 있다.
에버콜드의 예약 판매는 2026년 11월 4일부터 시작되며, 예약 구매자는 정식 출시보다 4일 빠른 2027년 2월 19일부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출시 플랫폼은 PC와 맥, 플레이스테이션 4 및 5, 엑스박스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 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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