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차세대 DVD 표준 경쟁에서 HD DVD 규격을 주도하고 있던 도시바가 HD DVD사업을 철수하기로 공식 발표함으로써 소니의 블루레이가 차세대 DVD 표준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파이넨셜타임즈는 소니가 마이크로스프트사와 XBOX360에 블루레이 탑재와 관련하여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미 소니 사장인 Stan Glasgow씨는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360용으로 블루레이를 제공하는 건에 대해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DVD 표준 경쟁에서 HD DVD를 주도하고 있던 도시바와 손을 잡고 XBOX360에 외장형으로 연결할 수 있는 HD DVD플레이를 별도로 판매를 하였다. 하지만 지난 2월 도시바가 HD DVD사업을 철수하기로 공식 발표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사는 XBOX360용 HD DVD를 더 이상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만약 XBOX360으로 블루레이가 채용된다면 SCE로써는 플레이스테이션3의 차별화 요인중 하나를 잃게 되겠지만 장기적으로 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직접 제공하거나 혹은 라이센스 비용을 받는 등 간접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참고로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가격에 대해서는 올해안에 $299정도로, 2009년말에는 $200까지 낮아질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 소프트의 공식 대변인은 이러한 보도와 관련해 '전혀 사실 무근이다. XBOX360에 블루레이를 채용할 아무런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가 게임기를 구입하는 것은 영화재생 능력이 아닌 게임 소프트웨어때문이며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히트작을 제공하는 것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XBOX360의 블루레이 탑재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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