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에서 Xbox 360 전용 온라인 서비스인 Xbox LIVE를 통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트위터(Twitter)와 페이스북(Facebook)은 전세계적으로 소셜 네트워킹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서비스들이다.
Xbox 360 이용자들은 Xbox LIVE에 추가된 트위터 서비스를 이용해 트위터에 오르는 포스팅(트윗)을 읽거나 쓰고 댓글도 달 수 있으며, 친구들의 프로필, 트렌드 및 대화 내용을 볼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에 대해 누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검색도 가능하다.
페이스북 서비스 도입으로 Xbox LIVE와 페이스북의 친구 목록을 비교 업데이트 할 뿐만 아니라 친구찾기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Xbox 360에 최적화된 서비스 화면을 통해 친구들과 사진 및 기타 정보를 공유하거나 친구가 받는 뉴스도 공유 가능하다.
한국MS는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두 서비스가 '2,000만명에 달하는 Xbox LIVE 사용자들에게 게임은 물론 소셜 네트워킹 기능을 통해 더욱 풍성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고자 도입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MS 송진호 이사는 "Xbox LIVE 서비스는 여러명이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 뿐 아니라 다양한 게임 콘텐츠 제공 등 꾸준한 업데이트로 통합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다"며 "Xbox LIVE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로의 확대는 Xbox 360이 단순한 게임기에서 진정한 홈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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