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ATI는 28nm HKMG 기술을 적용한 GPU를 글로벌파운드리 (Globalfoundries)에서 제작할 것이라는 소식이 xbitlabs에 올라왔다.
AMD ATI와 엔비디아 (NVIDIA)는 DirectX 11 기반 GPU를 TSMC를 통해 40nm 공정으로 제작하고 있는데 TSMC는 차기 공정을 32nm가 아닌 28nm와 HKMG (High-K Metal Gate)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AMD와 ATIC가 합작하여 만든 글로벌파운드리에서도 벌크 공정을 통해 GPU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TSMC처럼 32nm를 건너뛰고 28nm와 HKMG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MD ATI의 경우 TSMC 외에도 글로벌파운드리를 통해 GPU를 생산할 수 있었으나 32nm 벌크 공정이 취소된 이후 확실한 계획이 공개되지 않았었는데 AMD의 CEO인 Dirk Meyer는 분기 회계분석 컨퍼런스에서 AMD의 차기 28nm 기반 GPU를 글로벌파운드리를 통해 제조할 것에 대해 언급했으며, 아직 구체적인 부분에 대한 것은 밝혀지지 않았다.
글로벌파운드리는 28nm 공정이 적용된 상업용 칩셋의 생산은 2011년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올초에 밝혔으며, AMD는 올해 코드명 Southern islands로 알려진 새로운 GPU를 40nm 공정으로 제조하고 내년에는 새로운 아키텍처의 코드명 Northern islands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 새로운 아키텍처 GPU가 글로벌파운드리의 28nm HKMG를 통해 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파운드리의 28nm 공정은 2가지로 구분되어 제작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하나는 28nm HP (High Performance)로 그래픽, 게임 콘솔, 저장장치, 네트워킹, 미디어 인코딩 칩 등에 최적화되며, 또 다른 하나는 28nm SLP (Super Low Power)로 베이스핸드,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핸드핼드 장치 등의 오랜 배터리 시간을 필요로하는 무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AMD ATI와 엔비디아 (NVIDIA)의 40nm 공정 기반 GPU들은 TSMC를 통해 제작되고 있지만, 40nm 공정 수율 등의 문제로 제품 공급에 영향을 받고 있다. 따라서, AMD ATI가 글로벌파운드리에서 28nm 공정이 적용된 GPU 생산을 시도하게되면 TSMC 외에도 글로벌파운드리에서 대안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공급면에서 TSMC 단독으로 만들어오던 40nm 공정에서보다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 역시 글로벌파운드리에서의 제작 가능성을 시사한바 있기 때문에 양사 모두에 새로운 파운드리 업체의 등장은 현재보다 더 유리한 공급 등의 상황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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