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서 얼마 전 발표한 3G 에그(Egg) '단비'를 SK텔레콤(SKT)에서도 판매에 나섰다.
엘디네트웍스에서 출시한 단비는 이통사의 3G(WCDMA)망 신호를 무선랜(Wi-Fi) 신호로 전환해주는 무선 공유기로, 휴대폰에 연결해 IEEE 802.11b/g 무선랜으로 최대 54Mb/s의 속도를 지원하며 1대의 단비로 최대 32대의 휴대기기와 자동 연결을 할 수 있다.

KT에서는 와이브로 신호를 변환하는 에그와 함께 단비를 '3G 에그'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단비는 와이브로 신호 대신 3G(WCDMA)를 변환하기 때문에 SKT나 KT 휴대폰 사용자는 무선 데이터 요금을 이용해 별도의 와이브로 요금을 지불하지 않아고 사용할 수 있다.
무선 데이터 요금은 3G가 와이브로에 비해 훨씬 비싸기 때문에 기본 데이터 요금으로 여러 대의 모바일 기기 인터넷을 사용하려고 해도 와이브로 공유기에 비해 가격대비 효율성이 낮다는 것이 단점이다.
SKT는 자사의 오픈 마켓 11번가에서 단비 단독 런칭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정가 9만 9천원에서 11% 할인된 8만 8천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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