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 (Digitimes)는 대만 TSMC의 Morris Chang 회장과의 2012년 1월 18일 Q&A 세션을 통해 삼성전자에 대한 입장을 전해들었으며, TSMC (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는 삼성전자의 가능성과 시장의 우세한 지배력 등을 들어 무시못할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TSMC는 반도체에 전념하는 서비스 공급자인 반면,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사업의 한 부분인 시스템 LSI 분야에 집중하고 있어 사업 부분에 차이가 있다고 언급했으나 경쟁자라는 점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시스템 LSI 분야를 크게 확장하고 있으며, 자사 브랜드의 스마트폰 및 타블렛 PC 로직 칩셋을 공급하면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디지타임즈의 분석가인 Nobunaga Chai는 2012년 말이 되면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를 위협하는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TSMC도 이에 수긍하나 생산 수용력과 공정 기술은 삼성전자가 여전히 TSMC에 못미치고 있다고 지적해 차이가 있음을 밝혔다.
Chai는 또 TSMC의 3D TSV 생산과 패키징 수용력이 애플 (Apple)의 주문을 이끌어낼 수 있는 키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Spreadtrum Communications 등과 같은 중국 IC 디자인 제조사로부터의 주문을 확대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TSMC의 중국 전체 수익은 2011년 4분기 5%가 증가에 머물렀다.
한편 TSMC는 AMD와 엔비디아 (NVIDIA)의 차세대 GPU에 28nm 공정을 적용하고 있으며, GPU 제조사 외에도 다른 업체의 로직 칩을 28nm 공정을 적용하여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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