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예상대로 오늘 12일(현지시간) 시장과 사용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차세대 아이폰(아이폰5)을 공개할 예정임을 밝혔다.
4일(현지시간), 엔가젯, 월스트리트저널등 주요 외신들은 애플이 오늘 12일 오전 10시 (한국시간 13일 새벽 2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르바 부에나 센터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는 공식 초청장을 현재 애널리스트들과 언론사가 발송했다고 보도하였다.

애플이 보낸 초대장에는 구체적인 내용이 명시되어 있지 않았다. 대신 발표일인 12일을 의미하는 12라는 숫자가 하단에 그림자로 숫자 5가 적혀있으며 상단에는 애플 로고와 발표 임박을 의미하는 '모든 것이 담겨있다(it's almost here)'라는 문구가 명시되어 있다.
지금까지 애플이 발송하는 초대장에는 발표할 신제품이나 신기술에 대한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었기 때문에 숫자 '5'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차기 아이폰 제품이 이름이 '아이폰5'로 결정되었음을 의미하고 이날 정식 발표를 하려는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행사장소인 예르바 부에나 센터 역시 애플이 신제품 발표 장소로 자주 사용했던 곳으로 지난 3월 7일 뉴 아이패드도 이곳에서 처음 공개된바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난 2007년 첫 출시된 아이폰이 올해로 5주년되는 해이기 때문에 올해 발표되는 아이폰이 5주년 제품이라는 의미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따라서 제품명도 아이폰5가 아닌 더 뉴 아이폰(The New iPhone)이 될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이폰5가 5인치이거나 혹은 7인치 제품(아이패드 미니)등이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7인치 제품설은 단순히 12에서 5를 빼서 나온 숫자인 7에서 유추한 것이다.
지금까지 나온 정보들을 종합해보면 새롭게 출시될 아이폰은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였으며 인-셀 방식을 통해 보다 슬림한 두께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보다 상하로 길어진 형태를 취할 것이고 알루미늄 재질의 투톤 컬러 채택, 기존 30핀에서 소형화된 독 커넥터, 헤드폰 단자가 아래로 이동하는 등의 외형적인 변화와 더불어 4G LTE, 쿼드코어 A6 프로세서, 애플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6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신제품 공개일이 전해지며 애플의 주가는 이날 상승 마감했다. 뉴욕장에서 애플은 전거래일대비 1.46% 상승한 주당 674.97로 이날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