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사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Exynos)'의 보안 취약점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수정을 약속했다.
XDA 개발자 포럼에서는 삼성 커널 소스와 결합한 엑스노스 4 기반의 기기들(갤럭시S2,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등)이 악성 앱을 통해 사용자의 데이터에 액세스 할 수 있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 사실을 삼성전자 측에 알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프로세서에 대한 잠재적인 보안 문제를 인정하고 소프트웨어 패치를 공개할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정확한 공개일은 발표하지 않았다.
한편, 이번 소프트웨어 패치로 인해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는 삼성전자 엑시노스 기반 단말기들의 업데이트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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