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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12-12-27 04:31
[뉴스]

카카오톡 아성 넘을까? 이통3사 통합 메시지 서비스 '조인' 출격

이동통신 3사가 '카카오톡'에게 잠식당한 무료 메시지 서비스에 대한 반격으로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인 조인(joyn)을 12월 26일부터 동시 서비스에 들어갔다.

 

 

RCS(Rich Communication Suite)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채택한 차세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세계 40개 통신사들이 이 규칙에 맞춰 공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일과 스페인은 이미 상용화가 되었으며 한국을 비롯한 영국, 이탈리아, 러시아등의 국가에서도 상용화를 준비중에 있다. 즉 미국 메트로PCS, 스페인 모비스타·오렌지·보다폰, 독일 도이치텔레콤등 RCS 서비스를 시작한 이통사 이용자들끼리는 국경을 넘어서 자유롭게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RCS는 기존 휴대폰에서 제공하던 단문(SMS)과 장문(LMS), 멀티미티어(MMS) 메시지 전송 뿐만 아니라 채팅, 파일/위치 전송, 영상/미디어 실시간 공유등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조인'은 이미  국내 모바일 메신저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카카오톡(카카오), 라인(네이버), 마이피플(다음) 등의 모바일 메신저 운영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현재 카카오톡이 국내 모바일 메신저 시장을 평정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통 3사가 막강한 마케팅력으로 밀어붙힐 경우 가입자 기반을 위협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조인'은 여기에 통신사가 직접 운영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통신 서비스와의 연동이 유리하며 보다 유연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제공한다.

 

문자 메시지 서비스와 연결되기 때문에 '조인'을 통해 메시지를 보낼 경우 상대방이 '조인'을 사용할 경우에는 채팅 메시지로, '조인'을 이용하지 않거나 일반 피처폰을 사용할 경우에는 일반 문자로 구분하여 전달된다. 

 

즉, 채팅과 문자메시지를 하나로 연동해, '조인' 이용자간 채팅은 물론 피처폰 사용자나 '조인'을 설치하지 않은 사용자끼리도 동일한 창에서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상대방이 나와 같은 메신저 앱을 설치했는지 확인할 필요가 없고, '조인'을 통해 문자함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문자와 채팅, 음성통화와 파일공유를 결합한 것처럼, HD보이스는 물론 향후 새롭게 선보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결합된 신기능도 다수 개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리고 '조인'은 이통사가 직접 제공/관리하는 서비스인 만큼 높은 서비스 안정성과 보안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이통사의 주장이다. 문자메시지 수준의 빠르고 정확한 메시지 수/발신을 보장함은 물론, 모르는 사람이나 번호를 추천하는 기능을 배제하여 사생활 침해나 피싱 가능성도 낮다고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 기존 서비스와의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접목이 시도하고 있다.

 

통화중에 자신의 핸드폰 카메라에 보이는 영상을 상대방과 함께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는 향후 동영상 감상과 게임 참여 등 다양한 확장을 계획중에 있다.

 

'조인' 서비스를 이용해 주소록을 통해 지인들의 생일들은 물론 와글, 페이스북등의 SNS에 바로 연결을 하는 기능이나 연락처 정보에 상대방 프로필 사진은 물론 대화를 할 수 있는지 등의 상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음성 통화중에도 사진이나 동영상 뿐만 아니라 현재 윛티등을 전송할 수 있으며 메시지내에 다양한 이모티콘과 기프티콘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 1:1 및 그룹간 채팅 등 멀티태스킹이 지원된다.

 

파일 전송에도 용량 제한을 풀어 기존 메신저 용량의 5배 수준인 한번에 최대 100MB까지 전송이 가능하며 최대 5000 글자의 메시지 전송이 가능해졌다. 이통사들은 기존 메신저들이 사진이나 영상등을 전송할 경우 용량이나 사이즈를 줄여야만 했던 것과는 달리 '조인'의 경우 원본 그대로 전송 가능해 고화질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조인'은 기존 문자 메시지의 차세대 서비스인 만큼 유료 서비스로 제공된다. 건당 20원의 요금이 책정되어 있지마 이통사들은 내년 5월 31일까지 한시적 프로모션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기로 밝혔다.

 

즉, 5월 31일 이전에 가입하는 사용자에게는 평생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방침으로 카카오톡으로 대표되는 메시지 서비스 시장에서 통신사들이 힘을 모아 영역을 확대해나가려는 공동 서비스인만큼 향후 기본 메시지는 계속해서 무료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할 수 있다.

 

'조인'은 26일부터 각 이통사 컨텐츠마켓 (SKT:T스토어, KT:올레마켓,LG 유플러스:U+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향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다운로드가 가능할 전망이다.

 

 

별도의 가입 절차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현재는 일부 스마트폰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점차 모든 3G, LTE 스마트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새롭게 출시되는  스마트폰에는 기본으로 각 통신사의 '조인'앱이 설치되어서 판매된다.

 

현재는 안드로이드버전만 선보였지만 아이폰용 앱은 내년 1월중에 나올 계획이며 윈도우폰용으로도 준비중에 있다. 여기에 내년 1분기에는 PC에서도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클라이언트도 선보여 사용자들이 스마트폰과 PC의 메시지창 연동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메시지 수/발신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태그(Tag)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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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복 기자 / 필명 북극곰 / 북극곰님에게 문의하기 polabear@bodn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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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27 11:4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초창기라 그런가 이런 저런 평이 엇갈리더군요

달라라정민 / 12-12-27 12:4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건당 20원?

널린게 무료 메신저인데...이걸 굳히 써야되는 이유가..뭔지...

TENLE / 12-12-27 13:4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문자메시지 겸용이라는게 편할 것 같고 대단할 것 같지만 결국 기존 문자 메시지에 사람들이 익숙한 카톡방식의 문자메시지를 만들어 추가로 과금하겠다는 눈가리고 아웅식의 초기 사용자만 무료라는 식의 과금방식은 추후 부담이 될 것 같군요. 관심없는 사람들은 스마트폰이든 아니든 그냥 있는 것 사용할테니까요. 그러니 이통사 프리인스톨 앱들이 쓸데없고 용량만 차지함에도 꾸준히 존재하는 것이구요. 국내 특성상 다들 공생 따위는 있을 턱이 없고 자기만 살려고 하는 상황에서 자기들 돈벌려고 만든 서비스라는걸 염두할때 어차피 시간지나면 실상 외국 기술, 껍질과 이름만 바꿔 그대로 사용하는 수준임에도 불과하고 자사만의 특징을 부과한다고 호환이 안되는 기능 추가할 것이 뻔한데 말입니다. SKT의 통합메세지나 MMS가 국제표준과 달라 서버를 별도로 설정해야 했던 것이 아이폰3Gs 국내등장했을 당시 실제로 존재했던 문제입니다.

3사 통합이라는 것 자체가 국내 현실과는 안맞는 이야기고 국내 개발 기술은 이통사별 호환도 안되면서 외국 개발 기술은 3사 통합이라는 것도 아이러니군요. 결국 말로만 IT선진국이지 실상 외국 기술 식민지라는 이야기인지라 한국에서 HTC나 모토롤라가 철수한다는 것도 국내 업체가 강해서라기 보다는 HTC나 모토롤라가 못해서 철수하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디카 최초로 개발했으면서도 시대에 뒤쳐져 망한 코닥처럼 말이죠.
윈도리트윗 / 12-12-27 13:5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널린게 무료메신저인데 그 무료메신저들이 통신사의 수익을 갉아먹으니까요~표준요금제는 (향후 유료로 전환된다는) 동의해야만 가입되고 프로모션가입하면 평생 무료라도 기기변경등으로 바뀌면 유료라더군요.. (보드나라에서 파해친 메모리의 평생무료말장난처럼..)
안드로이드폰엔 지워지지 않는 좀비어플 하나 또 추가.. 에효..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27 15:0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데이타 사용요금이 포함되지 않은 요금제는 사용을 못한다고 얼핏 봤었고 화상통화같은것이나 추후 가능한 서비스들은 와이파이상에서는 해당이 없다고 얼핏봤습니다. 올인원요금제의 거품을 살포시 가리기 위한 방편으로도 충분히 사용됨직해보이더군요.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27 23:3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초기 가입자만 평생 무료라니.. 이건 어디서 가져온 방식인가요?
미사키 / 12-12-28 19:3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쯧.....하여간 이 쓰레기 통신사들은-_-
한초롱 / 12-12-31 19:3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핸드폰 주소록에 저장된 친구와 문자 및 채팅이 가능하며 한번에 최대 5천자까지 전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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