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비롯한 스마트 기기와 전세계 경기침체는 PC 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PC 산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만 디지타임즈 (Digitimes)는 최근 열리고 있는 CES 2013은 PC 산업의 어려운 상황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3년 1월 8일에서 11일 사이 열리는 CES 2013에는 TV 및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PC 제조사는 이렇다할 트렌드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PC 제조사들은 마이크로소프트 (MS, Microsoft)의 새로운 운영체제인 윈도우8 (Windows 8) 기반 장치를 공격적으로 프로모션하고 발표하고 있으나 새로운 혁신보다는 가격을 줄이는데 힘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PC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지 못했다. 이로인해 2013년 PC 산업은 더욱 더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반영하듯 PC 관련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를 만드는 ASUS는 모션 센싱과 보이스 컨트롤, 그리고 구글 TV 플랫폼을 위한 Qube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를 공개했으며 이 장치는 구글 플레이와 구글 크롬에 내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50GB의 클라우드 저장공간을 제공해 이를 활용할 수도 있다.
ASUS는 또한 새로운 모니터와 무선 라우터, 트랜스포머 올인원PC를 소개했다. 트랜스포머 올인원PC는 18.4인치 패널과 안드로이드 (Android)와 윈도우 8 (Windows 8) 듀얼 운영체제, 그리고 아이비브릿지 (Ivy Bridge) 프로세서와 외장 그래픽카드를 제공한다.
노트북과 완제PC를 만드는 에이서 (Acer)는 인텔 아톰 (Atom) 프로세서 Lexington 기반의 엔트리 레벨 스마트폰을 선보였으며 에이서 클라우드 (AcerCloud)를 공개했다. 에이서 클라우드는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iOS의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한다.
ASUS와 Acer 외의 다른 PC 관련 제조사 역시 새로운 제품보다는 기존 칩셋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메인보드나 PC 등을 소개하는데 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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