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엑시노스 5 옥타 (Exynos 5 Octa)'를 CES 2013에서 소개했다.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 우남성 사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3 기조연설에서 업계 최초의 옥타 코어(8개 코어)가 탑재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 5 옥타를 발표했다.
엑시노스 5 옥타는 ARM의 차세대 Crotex-A15 쿼드코어 CPU에 저전력에 특화된 Cortex-A7 쿼드코어 CPU를 결합한 '빅리틀 (big.LITTLE)' 기술을 적용해 고성능 연산과 동시에 저전력 성능을 구현한 제품이다.

Cortex-A15 MPCore는 오늘날 제공되는 스마트폰이나 ARM 기반 플랫폼에 비해 5배~10배 가량의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ARM의 저전력 특징이 결합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높은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그 만큼 높은 소비 전력 증가가 발생하게 된다.
반대로 Cortex-A7는 최대 성능이 Cortex-A15의 최소 성능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소비 전력의 변화가 거의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최대 소비 전력도 Cortex-A15의 최소 소비 전력보다 적기 때문에 배터리 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
삼성전자는 ARM이 big.LITTLE 기술을 발표할 때부터 라이센스를 얻은 기업 가운데 하나였다. (ARM big.LITTLE 프로세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드나라의 이전 기사를 참고하기 바란다)
삼성전자는 이미 구글 크롬북(Chromebook)과 넥서스(Nexus)10에 탑재된 엑시노스 5 듀얼에 이어 이번 엑시노스 5 옥타를 공개하면서 차세대 'Cortex A-15'코어 기반의 모바일AP 라인업을 갖추고 향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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