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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13-01-16 12:57
[뉴스]

MS 서피스 RT 판매 부진, 윈도우폰7 실패 따라가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의 윈도우 RT 레퍼런스 태블릿 서피스(Surface) RT가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피스 RT는 MS가 x86 프로세서가 아닌 ARM 프로세서를 위해 개발한 Windows RT 버전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태블릿이다. 

 

MS에서는 서피스 RT의 정확한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관련 매체들은 지난 2012년 4분기 서피스 RT 판매 실적이 당초 MS가 예상했던 것에 절반에도 못 미치는 50만대~100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서피스 RT의 판매량이 늘어나지 않는 배경에는 판매 루트가 MS의 온라인 스토어와 미국-캐나다에 위치한 65개의 리테일 스토어밖에 없다는 문제가 크다.

 

그러나 아이패드, 안드로이드와 같은 다른 모바일 OS 태블릿에 비해 설치 용량이 크고 하드웨어 스펙이 높지 못하며 기존의 x86 윈도우 프로그램과 호환되지 않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서피스 RT 하드웨어 스펙은 안드로이드 시장에서도 한물 간 테그라3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OS와 기본 앱 설치 공간이 커서 32GB 모델의 경우 제품 구매시 사용자가 쓸 수 있는 남은 스토리지 용량이 절반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윈도우 RT가 낮은 스펙의 하드웨어에서 잘 구동되는 OS라는 점은 분명하지만, MS의 하드웨어 스펙 제한 및 x86과 동떨어진 윈도우 스토어 환경은 소비자들에게 윈도우폰7의 경험을 떠올리게 할 수도 있다.

 

MS는 윈도우폰 7 발표 당시 모바일 프로세서를 퀄컴 싱글코어 스냅드래곤으로 제한했고, 이후 특별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없이 시장에서 낮은 점유율을 보이다가 윈도우폰8을 발표하면서 윈도우폰7에 대한 지원을 사실상 중단한 바 있다.

 

서피스 RT를 위시한 윈도우 RT 태블릿들도 상황에 따라 윈도우폰7과 같은 길을 걷게 될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태그(Tag)  :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윈도우 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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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원 수석기자 / 필명 폭풍전야 / 폭풍전야님에게 문의하기 swlee@bodnara.co.kr
남들 좋다는 것은 다 따라 하지만 정작 깊게 파고들지는 못하는 성격이다. 정말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하랬는데, 어쩌다 직업이 되는 바람에 일과 지름이 일심동체인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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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Exynos / 13-01-16 14:4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상하게 마이크로소프트라 이름붙은것은 다비싸서 ㅎㄷㄷ

TENLE / 13-01-16 14:4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가격도 싸지않고 x86호환인 서피스프로완 달리 쓸만한 프로그램도 적으니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었죠. 게다가 x86기반 윈8조차 터치 입력 인터페이스가 대중적으로 보급되지 않은 현실에서 OS치곤 저렴하다 해도 윈7에 비해 데스크탑에서의 업그레이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만들더군요. 윈ME나 윈비스타처럼 사용자들의 외면을 받는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솔직이 모던UI(구 메트로UI) 같은 터치 인터페이스가 필요없다면 윈7과 윈8의 체감 성능차이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클라우드 기반임을 내세우며 광고해도 대다수는 오피스 관련인지라 윈7에서도 되는 것들이구요.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01-16 14:4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분명 폭탄가격으로 예측됐는데...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01-16 20:2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것들은 모바일에선 완전 죽어가네;; 거 참..... 접거나 다른 사업 방향을 모색해야지 원..-_-
ndd247 / 13-01-17 9:3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건 어느 정도 예상된 바... 작은 메모리와 롬만 있으면 돌아가는 다른 모바일OS 와는 달리, 이건 윈7 에다 모바일UI 커스터마이즈 시킨거라서 시스템 요구사항이 엄청 높죠. 그렇다고 RT 가 기존 x86-윈도 소프트웨어와 호환성을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RT용 앱스토어가 활성화되어 있는 것도 아니라, 그 요구사항을 억지로 만족시켜가며 쓸 이유도 없고요. 어차피 RT 는 이슈몰이(MS 도 구글처럼 레퍼런스 H/W 를 만든다라는...) 였고, 진짜 성공여부는 x86 기반의 대형 태블릿에서 판가름 나겠죠. MS 가 진짜 중소형 태블릿에서의 성공을 원했다면, RT 가 아니라 (남들이 다 그렇게 하듯) 윈폰OS 의 태블릿버전을 내놨겠죠.

바람공자 pdj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01-17 13:3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마소가 점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지군요.
그래도 워낙 막강한 윈도우가 있으니 그렇지만 다른 영역에서는 실패를 거듭한다는건 조심해야 할듯...

꾸냥 / 13-01-19 11:4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마소는 PC 말고 모바일쪽에서는 계속 죽쑤는 느낌이네요.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01-23 11:4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윈도우즈와 호환이나 되면 모를까 굳이 저걸 살 이유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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