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idLogix社에서 차세대 GPU 가상화 소프트웨어인 Virtu MVP 2.0의 일반 소비자 대상 판매를 시작했다.
CPU와 GPU가 통합된 인텔 샌디브릿지 프로세서와 내장 그래픽을 지원하는 H61/ H67 칩셋 메인보드에 번들 제공되기 시작한 Virtu는, 활용 환경에 따라 CPU 통합 그래픽과 외장 그래픽을 동적으로 변경해준다.
이에 따라서 일반 2D 환경에서는 CPU 통합 그래픽을 이용해 소비전력을 낮추고 3D 게임에서는 외장 그래픽 카드를 구동해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소비전력과 성능을 최적화해주며, 이후 출시된 Virtu MVP에서는 티어링을 제거해 화면 퀄리티를 높여주는 Virtual VSync, 내장 그래픽과 외장 그래픽을 동시에 활용해 게임 성능을 높여주는 HyperFormance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러한 GPU 가상화 소프트우어인 Virtu는 기존에 메인보드나 시스템에 번들되어 일반 사용자가 구매할 수 없었으나, 이번에 Virtu MVP 2.0 버전의 리테일 판매를 시작하면서 기존에 Virtu가 번들되지 않던 메인보드 구매자 역시 통합 그래픽과 외장 그래픽의 스위칭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Virtu MVP 2.0은 베이지/ 스탠다드/ 게이밍 에디션의 세 가지 종류에 가격은 각각 69.99달러/ 79.99달러/ 89.99달러로 현재는 출시를 기념해 할인 판매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LucidLogix社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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