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 (HDD) 대비 빠른 반응성과 속도, 그리고 최근 가격이 낮아지면서 SSD (Solid State Drive) 장치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SSD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메인보드에서는 AHCI로의 설정, 그리고 운영체제가 SSD 최적화 명령어인 트림 (Trim)을 지원해야 한다.
트림 명령어는 GC (Garbage Collection)의 표준으로 기존 하드디스크와 다른 낸드 플래시 (NAND Flash) 기반 장치들의 성능 저하 방지 및 최적화를 통해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낸드 플래시 기반 장치는 새로운 데이터를 플래시 메모리에 덮어쓸 수 없기 때문에 삭제 과정을 통해 데이터를 삭제한 이후 데이터를 쓴다. 이 과정에서 SSD는 성능 저하가 발생되는데 트림은 데이터를 실제로 셀에서 삭제시켜 이후에 쓰기 작업을 진행할 경우 셀이 비워져 있기 때문에 속도가 느려지지 않게 해준다.
트림 명령어는 AHCI 모드와 윈도우 비스타 (Windows Vista)/ 윈도우 7 (Windows 7) 이상의 운영체제를 이용하면 동작하며 트림 활성화 여부는 SSD 전용 툴이나 운영체제의 명령 프롬프트 (CMD)에서 명령어를 입력해 활성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명령 프롬프트에 fsutil behavior set DisableDeleteNotify를 체크 가능하다. 명령어 입력 후 DisableDeleteNotify = 0이면 트림 활성, 1이면 비활성된 상태로 체크 가능한데 이 작업은 약간의 번거로움과 명령어를 잘 알지 못하는 사용자들은 확인이 어려웠다.
최근 이를 고려해 Vladimir Panteleev는 사용하는 SSD의 트림 활성화 여부를 쉽게 테스트 가능한 TrimCheck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633KB의 작은 용량으로 파일 실행 후 두 번의 실행으로 트림 여부를 체크할 수 있다.


첫 번째 실행은 사용하는 SSD를 체크하며, 다음 실행은 SSD 디스크 정보 스캔 후 소프트웨어는 자동으로 파일 생성과 삭제를 진행해 트림 명령어 적용 여부를 체크하며 20초간 기다리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SSD의 트림 명령어 활성화 체크 유틸리티인 TrimCheck는 여기를 누르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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