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지난 4월 첫째주, 지금까지 크롬에 사용되던 엔진인 Webkit엔진을 버리고, 자사의 새로운 엔진인 Blink로 전환한다고 발표하였으며, 이번 최신 개발자 버전인 카나리아 빌드와 크로미엄 브라우저에서 새 엔진이 적용됨이 확인되었다.
크롬 브라우저에 사용되던 Webkit엔진은 애플 Mac OS X의 사파리 브라우저에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현재는 애플의 iOS와 Mac OS, 이외에 안드로이드 브라우저에서 널리 사용되던 엔진이었으며, 구글은 이 엔진이 멀티 프로세스 지원에 문제가 있어, 새로운 엔진인 Blink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구글이 발표한 Blink엔진은 Webkit엔진에서 파생되었지만, 속도와 단순성에 집중했다고 했으며, 카나리아 빌드 크롬 브라우저와, 크로미엄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경우 주소창에 chrome://version/ 를 입력하게 되면 사용하는 브라우저의 엔진이 교체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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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구글, 안드로이드 크롬 '주소 표시줄' 화면 하단 이동 옵션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