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에서 원거리의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기기에 음성인식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techon에 따르면 NEC에서 개발한 기술은 노이즈 캔슬링 기술과 음성 증폭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지금까지의 기술은 TV 시청 중인 주방이나 주행중인 차량 내부 등에서 일체형 PC나 스마트폰 등의 음성 명령을 위해서는 내장 스피커에 가까이 다가가 발음해도 정확한 인식이 쉽지 않았다.
반면, NEC에서 개발한 새로운 기술은 여러 소음이 발생하는 주방과 같은에서 약 1m 떨어진 거리까지 명확한 인식이 가능하다고 소개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주변 소음 감지와 음성 인식을 위한 2개의 마이크를 탑재한다.
메인 마이크에 음성 인식이 되지 않을 동안, 음성 입력이 발생하기 직전까지 서브 마이크에서 수집한 노이즈 신호를 바탕으로 음성 명령을 명확히 수집하며, 노이즈 제거 과정에서 외곡될 수 있는 음성 신호를 유사한 웨이브형태를 갖는 음성 모델로 수정하해 국제 표준 음성 인식 기술보다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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