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성능 테스트를 위한 3DMark와 시스템 성능 측정을 위한 PCMark 제작사로 잘 알려진 Futuremark社에서 새로운 PCMark 버전의 개발을 발표했다.
퓨처마크에서 공개한 새로운 PCMark는 윈도우 7 기반 환경을 테스트한 PCMark7의 후속작으로 공식 명칭은 PCMark 8이되며, 명칭에서 짐작하듯 윈도우 8을 비롯해 윈도우 7 기반의 사용환경을 테스트하게 된다.
이번 PCMark 8은 하드웨어 발전을 고려한 다양한 테스트가 새롭게 추가되는데, 우선 눈에 띄는 것은 SSD와 하드디스크를 결합해 성능과 용량을 노리는 하이브리드 스토리지의 성능 테스트, 그동안 테스트 랩 별로 다른 테스트가 이뤄진 베터리 시간 측정을 위한 베터리 테스트가 추가되었다.
PCMark 8에 추가되는 베터리 테스트는 제 3자 전력 측정 기기와 연동해 베터리 소모량 측정이 가능하며, 여기에 추가로 어도비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통해 성능 측정을 위한 전용 테스트 어플리케이션이 추가되었으나 관련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6월 말 공식 출시 예정인 PCMark 8은 Acer/ AMD/ Dell/ HGST/ HP/ Intel/ MS/ NVIDIA/ Samsung/ SanDisk/ Seagate/ WD등의 BDP(Futuremark Benchmakr Development Program) 멤버들과 협력하에 개발중으로, 웹 브라우징과 문서 작업, 사진과 영상 편집, 미디어 트랜스 코딩, 화상 채팅, 게임등 전반적인 PC 사용 환경에서의 성능을 측정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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