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세서 시장은 현재 모바일 기기를 위한 ARM 기반 프로세서의 성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반면 PC 수요는 반대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2012년 모바일 및 PC 마이크로프로세서 제조사의 순위가 공개되었다.
expreview는 시장조사기관인 IC Insights를 인용해 지난해 마이크로프로세서 제조사 순위 및 시장 점유율을 공개했으며 시장의 분위기는 모바일용으로 사용되는 ARM 기반 프로세서의 강세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특히 ARM 기반 프로세서를 생산하는 퀄컴 (Qualcomm)과 삼성전자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10위권 내에 속한 대부분의 마이크로프로세서 제조사는 ARM 기반 모바일 프로세서를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애플 (Apple)의 모바일 프로세서 주문이 지난해 수익의 83%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져 매우 의존적이었는데 애플이 TSMC 등의 파운드리 제조사에 주문을 전환하면서 실적에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애플은 삼성전자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LG나 AUO, 샤프 (Sharp)와 협력해 LCD 부품 등을 이용하고 있다.
2012년 전체 마이크로프로세서 (MPU, Microprocessor) 제조사 전체 순위 중 1위는 인텔로 시장 점유율이 65.3%이며 지속적으로 1위를 유지해왔다. 2위와 3위는 퀄컴과 삼성전자로 각각 9.4%와 8.2% 점유, AMD는 6.4%로 4위를 기록했다.
인텔과 AMD는 주로 x86 PC 및 서버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만들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지난해 78%의 성장이 이루어졌으며 칩 비즈니스 수익은 466억 4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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