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65/55형 울트라HD(UHD) TV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LG전자는 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국내 시장에서 65형 UHD TV(모델명 65LA9700)와 55형 UHD TV(모델명
55LA9700)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4일부터 백화점, 베스트샵,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전국 1,100여 개 LG전자 제품 판매처에서 구입신청을 받아 예약판매 종료 후
순차적으로 배송하게 된다. 
LG 65/55형 UHD TV는 기존의 풀HD (1920x1080)보다 4배 높은 UHD (3840x2160) 해상도로 생생한 화질을
제공하며, 고성능 데이터 처리 기술인 '울트라HD 업스케일링 엔진'을 통해 UHD 화질을 손실없이 표현하는 것은 물론 일반 HD급 영상도 UHD
해상도에 맞게 선명하고 부드럽게 보정해준다. 또 눈이 편하고 안경이 가벼운 LG만의 시네마3D 기술도 탑재했다. LG전자느 LED 소자를 화면 후면 전체에 촘촘히 배치한 풀LED 방식을 적용해 더 선명하고 밝은 영상을 구현했으며 영상에 맞게 LED
램프가 명암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영상 부분 제어 기술'이 사용된다고 밝혔다. 또한 IPS 패널을 사용해 색 정확도가 높고 일반 패널 탑재
TV와 달리 보는 각도가 달라져도 색 변화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65/55형 UHD TV는 전원이 켜져있을 때만 노출되는 전면지향 4.1채널 '무빙 스피커'를 탑재해 기존 후면형 TV스피커 대비 중고음역
음향이 선명하며, 후면에는 저음역대를 담당하는 서브 우퍼를 적용했다. 음성 인식 기능을 대폭 강화한 2013년형 매직리모컨을 기본 제공한다. 매직리모컨은 '자연어 인식'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일상적인
대화형 언어도 인식해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65/55형 UHD TV를 출시한 것은 기술 선도적인 이미지를 확고히 함은 물론 급성장하고 있는 초고화질 TV 시장에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LG 65/55형 UHD TV 예약 판매가격은 각각 1,090만원, 740만원이며, LG전자는 65형 구매 고객에 100만원, 55형 구매
고객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캐시백 혜택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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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삼성전자, 국내 최대 크기 114형 마이크로 LED 앞세워 초프리미엄 TV 시장 공략 
